『태백산맥』 5권 - 조정래

p.151 - p.186

3) p.163 한마디로, 일장기 찢어지면서 해도 없어진 깜깜한 세상이었으니까. 일본으로 갈 수도, 만주에 남을 수도 없는 그 앞뒤가 콱콱 막힌 속에서도 살이날 구멍이 있었으니.
- 민심은 친일파들의 척결을 원했고, 그것이 올바른 도리었으나 권력은 민심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만약 이 첫 단추의 방향이 다르게 꿰였으면, 어떤 결과로 이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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