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서마라톤 28일차

로봇 다빈치꿈을 설계하다를 완독했다. 이왕 읽은 김에 독서의 즐거움 후기도 모두 작성했다. 그 과정에서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생각이 쏟아져나와 아이디어를 노트하고 구글 검색을 통해 정보도 많이 수집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확실히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빈도가 잦다. 그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기록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2. 여행학과 - 세 번째 수업

세 번째 수업은 Enjoy 시리즈를 출간하신 김지선 작가님이 진행하셨다. 이전까지의 수업은 연사님들이 경험한 여행에 대해서 풀어내고, 남은 시간 동안 질문을 받는 식으로 진행됐었다. 이번 수업은 전혀 달랐다. 여행하면서 콘텐츠를 생산하고 여행 작가가 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그 과정에서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 에버노트에 모두 기록해 두었으니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여행을 계획할 때 참고해야겠다.


#3. 수평어

여행학과 수업이 예정된 시간보다 20분 늦게 끝났다. 승우형도 마침 수평어 모임이 비슷하게 끝나서 집에 같이 가려고 했다. 그런데 승우형이 수평어 모임 2차에 간다고 해서 엉겁걸에 따라갔다. 나는 수평어 과목을 수강하지는 않았지만 그 모임에서 수평어를 썼고, 많이 배웠다. 수평어를 사문화로 활용하는 기업에서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되면 일에서 불행해지는 경우의 수와 확률이 훨씬 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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