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일기, 9일차] Data Science

#1. 독서마라톤 13일차

『싯다르타』를 읽었다. 1/3 정도 남았는데 싯다르타가 어떤 길을 걷게될 지 흥미진진하다.

#2. 습관 형성

 #2-1. 스마트폰 멀리하기 8일차

잘 하고 있다. Keep going.

 #2-2. 시간 쪼개기 1일차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미리 세부적으로 계획하고, 그 계획대로 움직이려고 해보았다. 스탑워치를 이용하여 핸드폰을 의식적으로 보지 않으려 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은 그 때마다 바로 노트에 따로 기록해서 더 이상 생각이 나지 않도록 행동한다. 내 퍼포먼스를 고려해서 일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분배하고, 중간 중간 spare time을 넣어서 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했던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계획했던 시간보다 더 일찍 일을 끝냈다면 파란 펜으로, 제 시간 안에 일을 끝내지 못했다면 빨간 펜으로 표시한다. 이를 통해 내 퍼포먼스를 객관화하고, 다음에 시간 계획을 세울 때 이를 반영하여 더 정확하게 시간 계획을 한다. 이를 통해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 DATA SCIENCE SCHOOL 1주차 첫 수업

드디어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 수업이 시작되었다. 첫날이라 가볍게 진행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첫날부터 하드하게...

docker를 이용하여 데이터 분석 환경을 만들고 주피터 노트북을 통해 파이썬, 마크다운 등을 맛보기로 접해보았다. 첫 수업부터 나가는 진도와 수준이 상당한데, 복습을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기 같은 경우에는 수업 도중에 병원을 다녀온 학생이 꽤 있었다던데, 그럴싸해 보인다. 뭐 열심히 해봐야지.

#4. 하프마라톤 1주차 훈련 첫째날 - 4.8km 달리기

천천히 달렸는데 기록이 생각보다 좋게 나온다. 손에 폰을 쥐고 뛰어서 실제로 달린 거리보다 더 길게 기록이 측정되는건가? 뭐 나중에 사전 단체 연습 때 보면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