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 및 느낀점



1) p.6 "왜 너는 못 간다고 생각하냐."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버지의 말씀이 그 당시 나에겐 상당히 충격이었다. 왜냐면 어릴 때부터 나는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안 했지만, 어느 순간 '나는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내 마음속 깊이 새겨져 있었고 '나는 안돼'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 나는 내가 상상하는 대로 된다. 한계를 규정지으면 정말 그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2) p.6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아이큐나 학력이 아니라 실천과 노력의 여부에 따라 판가름이 난다.
3) p.18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내가 만든 작업물은 설명할 순 없지만, 뭔가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나는 그 이유가 개발자가 아닌 인터랙티브 디벨로퍼에 초점을 맞춰서 성장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4) p.43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이어폰으로 크게 들으며 플래시 코드에 빠져드는 그 순간이 그 당시 나에게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5) p.44 첫 번째로 플래시라는 특정 기술이 아닌 나만의 '내공'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 세상엔 플래시를 잘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플래시를 사용해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6) p.45 두 번째로는 '크게 보고 눈앞의 작은 것에 연연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당장 눈앞의 연봉, 직급 등에 연연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승진을 위해 윗사람에게 아부하는 데 시간을 쓰지 말고,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실력을 쌓고 싶었다.
-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남들과 나른 나만의 결과 결과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목적지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자. 질문은 '그 목적지에 닿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서 시작된다.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고, 행동으로 옮기자.
7) p.104 예상과 달리 그들도 나처럼 새로 나온 것은 공부하면서 알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동안 거인처럼 크게만 보이던 팀 동료들이 이때부터 나와 같은 수준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8) p.120 대기업 사원이나 공무원의 경우 혼자만 잘한다고 성공할 순 없다. 그래서 개인의 능력보단 사회성이나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춘다. 반면 디자이너나 디벨로퍼 같은 직종은 창의성이나 개인의 능력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오로지 본인의 실력만으로 평가받고 성장할 수 있는 직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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