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과는 진지하고 점잖은 관계를 유지하지만, 사실 친한 사람들을 놀리는 걸 정말 정말 좋아한다. 그 중 입에 챱챱 달라붙는 말들이 몇 있는데,


#1. 거짓 인생

친구가 본심을 숨기거나 이중적인 태도를 보일 때 자주 사용한다. 요새 친구들 사이에서 밀고 있는 말.


#2. 점심 저녁을 다해서

친구랑 당구 치다가 나온 개드립. '전심전력을 다해서'를 잘못 발음하면...


#3. 그런데 보통은 그대로 끝나

친구가 일을 계속 미루다가 막판에 요기 베라의 명언인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를 남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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