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서마라톤 35일차
『파브르 평전』을 완독했다. 내일부터는 드디어 읽고 싶었던 책인 <CODE>를 읽으려고 한다.
#2. 여행학과 네 번째 수업
책으로 만나보았던 윤승철 작가님을 실제로 만나 강연을 들었다. 에너지가 흘러 넘치고 적극적이고 인생에 확신이 가득한 사람일 줄 알았는데, 그 역시 고민 많은 청춘이더라. 역시 사람이 사람다움을 풍길 때 마음이 따뜻해진다.
#3.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 3주차 두 번째 수업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공부는 결국 독학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게 가장 재밌다. 패스트 캠퍼스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시야가 많이 넓어졌다. 그리고 내 앞 길을 더욱 넓은 스펙트럼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3개월 동안 얼만큼 배울지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이후가 아닐까 싶다. 공부가 즐거워졌다. 하고 싶은 공부가 정말 많아졌다. 많은 것들을 시도해보고 싶고,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 과정이 끝나면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마음껏 그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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