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춘천 나무향기 찜질방 다녀오기
- 저번 가을에 갔었는데, 휴양하러 가기 정말 좋은 곳이었다. 몸도 녹이고 족욕도 하고, 책도 읽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 갈 때는 꼭 ITX를 타고 가야한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 집이 청량리역 근처라서 춘천까지 가는데 한 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 휴양을 하러 가는 건데, 지하철에서 부대껴서 가면 지친다. 갈 때도 편안하게 가야지.
- 싸다! 6000원이면 간다.
- 이 곳에서 한가롭게 책을 읽다보니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걸 경험했다. 정말 멋진 일이었는데, 다시 겪어보고 싶다.
2) 집 앞 카페 가기
- 집 근처에 아름다운 카페가 있다. 요즘은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지만, 그럼에도 항상 가고 싶은 곳이다. 조용하고, 커피도 맛있고, 음악도 좋고, 자리도 편하고, 사장님도 친절하다.
- 그곳에서 책을 읽고, 공부도 하고, 친구랑 수다나 떨어야지.
3) 만화 카페 가서 <강철의 연금술사> 보기
- 만화를 좋아하지만 많이 보지 못했다. 최근에 친한 형이 <강철의 연금술사>를 추천해줬는데, 세계관을 들어보니 완전 내 취향이더라. 꼭 읽어야지 생각하고 있다.
- 사실 이번 주 내로 갈 예정이다 :)
4) 친구들과 낮술하기
- 맥주와 소주의 맛이 다르듯, 밤술과 낮술의 결도 다르다. 최근에 낮술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기회되면 꼭 마셔야지.
5) 일공공 1일 자유이용권 끊고 하주 종일 공부하기
- 일공공(일하고 공부하는 공간, 100)은 개발자들을 위한 공간이다. 연신내에 있어서 그곳에서 매일 공부할 수는 없는 일이고, 한 번 정도 가보고 싶은 공간이다.
- 테이블이 엄청 넓고 좌석도 시디즈 의자이다. 카페에 안마의자가 있다! 코딩하다가 막히면 사장님한테 물어보면 알려주신다!
- 이런 곳은 하루 날 잡아서 가야된다.
6) 영화 보러 가기
- 평일 낮에 영화관을 간 적이 있었던가? 사람 엄청 없을 것 같은데, 가면 괜찮을 것 같다.
7) 평소의 행동 반경 밖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즐기기
- 슬프게도, 행동 반경이 굳어지면 사먹는 음식도 단조로워진다.
- 평소에 먹어보지 않았던 종류의 음식을 사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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