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1. 콩떡빙수 - 악동뮤지션

어떻게 파리바게트 빙수 메뉴를 홍보하는 노래를, 이렇게 만들 수가 있을까? 들으면 들을 수록 기분 좋아지는 노래 :)

track 2. 낙원 - 싸이
이 노래만 들으면 여름 바다가 생각나서 좋다. 학교 축제 때 싸이가 학교에 와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얼마나 좋았던지.

track 3. butterfly(디지몬 어드벤처 오프닝) - Raon
만화 디지몬 어드벤처의 특유의 분위기는, 이 노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제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알게 된 유튜버인데, 한동안 계속 들을 거 같다.

track 4. Marunouchi sadistic(기타 연주 버전) - Osamuraisan
고3때 이 영상 때문에 핑거스타일 기타를 알게되었다. 수백 번 봤던 거 같다. 공부하느라 받았던 스트레스를 이 영상을 보며 풀었는데, 정작 수능이 끝나고는 기타를 제대로 쳐보지도 못했다.

track 5. Reminiscence(게임 테일즈위버 ost)
테일즈위버 ost는 다 좋다.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곡.

track 6. 섬 - 넬
가사가 참 예쁘다. 넬이 부른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

track 7. 거울 - 국카스텐
고2, 고3 무렵에 국카스텐에 빠져있었다. 거울이라는 노래를 막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 무대는 최고다.

track 8. 그대 때문에(Acoustic) - 박기영
이별 이후 알게되었던 노래. 신기하게도 음원보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부른 어쿠스틱 버전이 훨씬 좋다.

track 9. 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 - 성시경
잊혀지기엔 너무 아까운 날들, 사라져가기엔 더 소중한 우리의 추억을
조금씨 흘리는 널 위해 내가 모두 주워 간직할게.

track 10. 손에 손잡고 - 코리아나

서울 올림픽을 개최했을 때 태어나지도 않았었는데, 이상하게 이 노래만 들으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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