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학과의 첫 문을 여신 강연자는 『청춘, 판에 박힌 틀을 깨다』의 저자 ‘류광현’씨였다. 나는 군대에서 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기업가정신 세계 일주를 통해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들을 만나고 다녔는데,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었다.
이번 강연에서도 그 내용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는 남들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일들에 대해 의문을 품고 그것을 직접 해보았다. 그 결과 상당수의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도하지 않고서는 그 일의 가능 여부를 논하기가 어려운 일이 많고, 주위의 시선을 굳이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그는 말했다. 남의 이야기는 결코 중요치 않다. 답은 내가 내리는 것이다.
강연 내용 중에 가장 좋았던 얘기는, ‘성공은 태도다.’라는 말이었다. 많은 연사들이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류광현씨 역시 마찬가지였다.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그 일의 가치가 달라진다. 어떤 태도로 일을 하냐에 따라 아웃풋이 얼마나 달라지는가.
이번 강연은 내가 떠나고 싶은 여행에 대한 화젯거리들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과연 어떤 ‘목적성이 분명한 여행’을 가게 될까? 다음 연사의 강연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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