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활동 개요(날짜, 장소)
2017년 1월 5일 19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열정대학 자기다움, 공존에서 진행되었다.
Q) 활동 동기
나의 첫 번째 개설과목 '생산성도구포럼'을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다. 수요일 참석이 힘드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 다음날에도 과목을 열었다. '생산성도구포럼#목요반'이 그것이다. 이 과목 역시 기존의 '생산성도구포럼'처럼 생산성 도구에 대한 갈증과 의문으로 인해 만들게 되었다.
Q) 활동 내용과 느낀점
수요일에 있었던 '생산성도구포럼'이 내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았다. 처음 진행하는 과목이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강연하는 형태로 진행되어서 그랬나보다. 그래도 한 번 진행을 했던 과목이니 목요일에는 더 잘할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과목에 임했다. 수요반과 마찬가지로, 목요반도 Typeform을 이용해 설문을 받았다. 결과를 보니, 수요반에 비해서 사용하는 생산성 도구도 많고 활용도도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목 진행은, 우선 내가 어떻게 도구들을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수요일에 사용했던 자료와 같은 자료로. 에버노트 내 검색 기능과 첨부 기능, 하이퍼링크 기능과 스크랩 기능. 웹클리퍼를 활용해 내가 읽은 전자책의 인상 깊은 구절들을 긁어오는 방법 등을 보여주었다. 구글 독스의 경우 공동 작업과 문서 공유 기능 등에 대해 보여주었다. 다들 리액션이 좋으시고 궁금한 점도 많으셔서 과목 진행이 재미있었다. 과목을 진행하는 모습을 다큐3일에서 촬영하셨는데, 촬영하시던 분도 재미있게 보신 거 같았다.
목요반에서는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크롬의 새탭 열기 기능을 이용한 작업 간소화, smallpdf를 이용해서 자료를 추출하는 방법, 카톡 게시판을 이용한 공지 올리기와 사람 부르기 기능, 캡처도구를 활용하는 방식 등. 어쩌다보니 과목 후반부에는 '컴퓨터 사용 꿀팁'이 많이 제시되었다. 예정된 시각보다 30분 뒤에 끝났다. '열대 과목 말고 정기적으로 모이는 사모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었는데, 진지하게 고려 중.
컴퓨터 활용 방법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게 되면, 하려고 했던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발상이 기능을 필요로 하기도 하지만, 기능이 발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는 게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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