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활동 개요(날짜, 장소)
2016년 12월 7일부터 2017년 1월 5일까지 진행되었다. 12월 9일에 사전 OT가 있었고, 그 이외의 오프라인 모임은 없이 진행되었다.
Q) 활동 동기
하루의 마무리와 시작이 최근 들어 엉망이었다. 환경을 통해 의무를 만들어주어야 내가 바뀌지 않을까 싶어 미라클모닝을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정갈한 하루 마무리와 시작을 습관으로 만들고 싶었다.
Q) 활동 내용과 느낀점
12월 6일까지 사전과제를 제출해서 내야만 했다. 미라클모닝 사전과제는 <미라클모닝>이라는 책을 읽고 앞으로 어떻게 미라클모닝을 진행할 것인지 적어서 내는 것! 이 책에서 인상 깊은 구절이었던 부분은 '당신이 지금 어디에 있느냐는 당신이 과거에 어디에 있었느냐의 결과이지만, 앞으로 당신이 가게 될 곳은 전적으로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길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였다. 현재 내 위치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집중하자는 것.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딸려 있는 '성공을 필연으로 만들어줄 일일 실천사항'을 적어보았다. 그리고 이 실천사항들을 30일 동안 시도해보았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나는 잘 해내지 못했다.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하루들을 보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첫 번째 문제는, 환경보다 의지로 미라클 모닝을 하려고 했던 점이다. 나는 아침에 고정된 스케쥴이 없었다. 학교 도서관에 가는 것을 의무로 삼을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 내 삶의 관성을 고려해보면, 미라클모닝 실패는 어쩌면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두 번째 문제는, 변칙적인 술 약속이 많았다는 점이다. 연말이었고, 데이터사이언스스쿨도 끝난 이후에 몇 번 단체회식을 해서 밤에 술 마시느라 바빴다. 취기 때문에 아침에 힘든 경우가 종종 있었고, 하루의 마무리도 정리된 마음으로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라클모닝이라는 과목을 만나서 좋았다. 거울을 보며 했던 자기 암시와, 길을 걸으며 마음을 가다듬었던 일들은 내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수정 보완하며 미라클모닝을 계속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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