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활동 개요(날짜, 장소)


10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정대학 공존에서, DCG대표인 안영일 연사님이 수업을 진행했다.



Q) 활동 동기


4년 전에 안영일 대표님을 본 적이 있다. 열정대학 7기로 활동했을 무렵 경희대에서 열정특강을 통해 뵀던 것으로 기억한다. 깊은 인상을 받고 내 삶의 방향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해보았는데, 벌써 4년이나 지났더라. 뭐 어쨌든,

나는 PPT를 썩 잘 만들지 못한다. 주변에 ppt를 잘 만드는 사람이 워낙 많을 뿐더러, 나 스스로 그것을 잘 만들어야겠다는 고민을 깊게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살면서 발표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프레지는 배워보고 싶었다. 남들이 잘 쓰지 않는 발표 도구이고, 그것을 잘 다룬다면 써먹을 일이 많을 것 같아서다.



Q) 활동 내용과 느낀점


안영일 대표님과 열정대학은 연이 깊다. 덕수쌤과 대표님이 서로 절친한 사이이고, 대표님이 열정대학을 좋아하시다보니 오랫동안 열정대학에서 강연을 하셨다. 첫 운은 프레지에서 시작하지 않았다.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라는 물음과 그에 대한 답을 내는 것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안영일 대표님은 에버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하루의 삶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공부했다. 현재 내가 활용하고 있는 방식과 유사한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이 있었는데, 내 삶에 적용시켜볼만한 유용한 점들을 많이 받아적었다. 공부하는 방식, 병행독서를 하는 방법, 일상의 흐름을 적는 법 등등.


(안영일 대표님의 에버노트)


프레지는 도구일 뿐이다는 말 역시 덧붙이셨다. 중요한 것은 남들 앞에서 좋은 이야기를 잘 준비해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것을 유용하게 만들어주는 도구가 프레지이고, 그게 ppt가 될 수도, 단순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프레지는 단순했다. 발표할 때 화면 전환이 극적으로 이루어져서 만드는 것 역시 어렵겠다 생각했었는데, 착각이었다. 굉장히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쉽게 발표자료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프레지이다. 몇 시간의 수업을 통해 프레지를 배웠고, 이후 내 개인 프로젝트 발표나 팀 프로젝트 발표에 써먹을 예정이다. 남들은 모두 ppt나 마크다운을 이용해 발표를 진행할 듯 싶은데, 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이 시각화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프레지를 통해 그것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수업 시간에 만들어본 프레지)

나는 이번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내 삶에 적용시켜보며 살아가고 있다. 사실 프레지보다 살아가는 방식과 태도에 대해 많이 배웠다. 그것을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내 삶에서 드러나는 문제들을 에버노트와 다양한 데이터들을 통해 풀어가고 있는 중이다.

(기존에 써오던 방식의 일일 계획 실천 노트)

(노트 구성 방식에 대해 고민해보고 삶에 적용해본 방식. 써보니까 이게 더 나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