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깊은 구절
1) p.5 누구에게나 '최고의 하루'는 있습니다. 당신 안에 존재하는 강렬한 힘을 꺼내 지금 이 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드세요.
2) p.21 세일즈에는 패자가 없다.
3) p.25 자신이 어떤 사람을 상대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진정으로 듣고 싶어하는 말은 무엇인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결국에는 실패하고 말 것이다.
4) p.32 앞을 잘 바라보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뒤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5) p.61 자신이 무얼 원하는지 알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6) p.72 고객을 하찮게 생각하면서 물건을 팔 수는 없다. 세일즈는 오로지 나와 동등한 타인을 상대로 할 때만 가능하다.
7) p.85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다.
8) p.94 중요한 건 '얼마나 현명하게 일을 하느냐'이며, 이는 '얼마나 열심히 일하느냐'보다도 중요하다.
9) p.105 세일즈는 정보 싸움이다. 누군가에게 물건을 팔고 싶다면 당신의 비즈니스와 관계된 그 사람의 모든 정보를 최대한 많이 알아두어야 한다.
10) p.113 세일즈맨에게 단골손님이 될 만한 사람들의 명단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11) p.115 주변 사람들에게 당신의 일을 확실히 알려라.
12) p.119 고객파일을 만들 때는 고객, 혹은 잠재고객에 관해 얻은 정보를 빠짐없이 기록해야 한다.
13) p.167 당신의 업무를 계획하라. 그리고 그 계획에 따라 일하라!
14) p.180 효과적인 접근법은 오직 하나다. 바로 상대방을 어떻게 '만들려고' 시도하기보다 그가 스스로 어떻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15) p.198 처음부터 고객과 같은 편에 서라. 그러면 그들이 당신 곁에 계속 머물 것이다.
16) p.207 우리가 세일즈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팔아야 할 것은 스테이크가 아니라 스테이크를 굽는 냄새입니다.
17) p.215 고객이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도록 해라. 당신이 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고객은 스스로 계약체결에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줄 것이다.
18) p.226 가장 우매한 세일즈맨은 고객과 경쟁하려는 사람
19) p.255 한 가지 조언하자면 고객이 구매결정을 내리면 가능한 한 빨리 고객의 손에 상품을 쥐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서로가 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
20) p.267 계약 후에도 세일즈 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리하면 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다.
21) p.275 평판은 세일즈에 많은 도움이 된다.
22) p.291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고객의 두려움을 없애고, 그것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23) p.302 가격에 비해 어떤 것이 당신에게 더욱 가치 있는 것인지 아닌지 따지는 것도 하나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24) p.305 나의 성공은 항상 보다 나은 방법을 생각해보려는 노력 덕분이었다.
25) p.305 남들과 다른 식으로 일하는 걸 두려워 말라.
26) p.319 이야기는 끝이 없고 또 다른 시작이 있을 뿐이다.
Q) 이 사람처럼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고, 이유는 무엇인가? 혹시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라면 어떻게 극복 할 수 있을까?
자기계발서적인 책이다 보니, 이 사람처럼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거의 없었다. ‘당신 역시 저처럼 될 수 있습니다!’를 주장하는 책이어서 그렇게 느꼈을까. 아, 내가 행동하는 게 아니라 남들이 행동하게끔 만든다는 것은 어려워 보였다. 이건 많은 훈련이 필요해 보인다. 남들의 행동을 유도하는 것은 숙련된 기술이다.
Q) 이 사람에게 닮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
노력과 꾸준함이다. 기네스북에 세일즈로 오르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까. 그리고 그 노력을 얼마나 꾸준하게 유지해야했을까. 나는 일을 하다보면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는데, 저자에게 그 점을 닮고 싶었다.
Q) 이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가? 그 이유는?
물건을 파는 일은 아니었지만, 아르바이트를 할 때 손님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밝게 대하고 손님이 좋아할 법한 영화를 추천해주었다. 그 과정에서 꽤 재밌었다. 내가 만들었던 단골손님도 있었다. 의외로 서비스직이 내게 잘 맞는 분야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만약에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다면 내 강점을 살려 서비스를 하지 않을까?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내게 어려운 일이지만, 정적인 곳에서 부담되지 않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잘할 자신이 있다.
감상평
역시 한 분야의 대가는 다르다! 조 지라드는 세일즈 분야로 기네스북에 오른 세일즈의 대가이다. 그는 다른 세일즈맨과 다르게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그와 동시에 손님이 다른 손님을 추천할 수 있도록 방법론적인 부분을 고민했고, 자신의 제품을 구입한 손님들에게 매 기념일마다 편지를 쓰는 등 사후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그는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어마어마한 자동차를 팔았다.
손님 한 명 한 명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손님이 좋아할만한 이야기 주제를 던진다는 게 흥미로웠다. 어쩌면 나의 삶에도 적용시켜볼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에버노트에는 내 일상이나 공부하는 내용, 책을 읽고 기록하는 것들 등을 적는데,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인적 사항을 관리하는 툴로 이용해도 좋겠다 싶었다. 그 사람이 어떤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생일이 언제인지, 소속 단체가 어디인지, 무엇을 좋아하는 지 등을 간단하게 적어만 두어도 나중에 그 사람을 만났을 때 대화를 쉽게 풀어갈 수 있겠다 싶었다. 카테고리 하나를 새로 파서 지금 당장 해보아야겠다.
어디에 떨궈 놓아도 잘 살 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의 특징은 지혜롭게 움직인다는 것에 있다. 일을 하면서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하고, 일의 핵심을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경쟁자들에 비해 앞서나가게 된다. 한 분야의 대가들에 대한 책을 읽으면, 대부분 이런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더라. 역시 ‘무엇을 하는가’만큼 중요한 것은 그 일을 대하는 태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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